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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주자들 '통합' 외치며 대선 모드로…민주, 2차 선거인단 모집 03-12 14:19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흘째, 대권 주자들은 정국 구상과 조기대선 전략 마련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국회 연결해 주자들의 움직임 살펴봅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론 통합 방안을 말하며, '원칙있는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먼저 "우리 국민들이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방법으로 전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면서 촛불집회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국민 통합 과정에서 적폐청산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상처와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서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도 "민주공화국 시민 모두는 민주적 헌법 절차에 승복해야하고, 진정한 통합은 적폐를 덮고 가는 봉합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시민혁명의 완성을 위해 이제는 정권교체에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하고, 안보·경제 위기 극복에 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밝혔습니다.

그런가하면 안희정 충남지사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손학규 전 대표는 공식 일정 없이 조기 대선 정국 구상을 구체화하는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번 주 안에 출마선언을 하는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토크콘서트와 온라인 대담을 통해 대국민 접촉면 넓히기에 나섰습니다.

조기대선 모드로 빠르게 전환하는 모습인데요.

가계부채 공약도 발표합니다.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은 아침 일찍 기독교계 인사를 예방했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잠시 후 정운찬 전 총리와 국회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통합을 위한 대연정 토론회를 제안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에서도 조만간 대선출마 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 인용 전에는 조기 대선을 기정사실화하는 것으로 비쳐질 우려 때문에 출마 채비를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태호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문수 비대위원장 등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늘부터 열흘간 2차 선거인단을 모집합니다.

앞서 1차 모집에 160만명 이상 모였는데요.

2차 모집까지 끝나면 220만명 이상 될 것으로 당 중앙선관위는 보고 있습니다.

캠프 간 우군 확보 경쟁이 더 뜨겁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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