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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들 '도를 넘은 사드협박'…"준단교 가능성 배제 못해" 02-28 20:17


[앵커]

중국 관영매체들이 롯데가 성주 골프장을 부지로 제공하기로 하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부 매체는 한국과 단교에 필적하는 상황에 이를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도 넘은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심재훈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사설을 통해 중국의 전략 안보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민일보는 한국이 사드 배치에 동의해 한국 자체를 한반도의 화약통으로 만들었고 사드가 가져온 것은 안전이 아니라 불안과 우려라고 비난했습니다.

인민일보는 한국이 잘못된 길에 더 깊이 빠져들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중국이 자국 안보를 지키는 실력과 의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인민일보의 소셜미디어 매체인 협객도는 한국이 사드를 배치하면 한중 관계가 단교에 준하는 가능성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객도는 차기 한국 정부가 한중 관계를 회복하려 해도 사드 문제는 넘어갈 수 없다면서 한국이 적당히 고비를 넘기려는 것에 대해 중국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관영 CCTV는 주요 뉴스로 한국의 사드 부지 확정을 비난하는 중국 신문들의 만평을 일일이 소개했습니다.

CCTV는 이번 조치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하며 중국은 이런 식으로 나온 롯데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환구시보는 사드 부지 확정에 대해 중국은 한국과 롯데를 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구시보는 한국산 자동차와 휴대전화에 대해서도 보이콧을 하자면서 한국산 불매운동을 부추겼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 심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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