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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의 70일…특검법으로 본 수사결과 02-28 19:52


[앵커]

박수 칠 때 떠나지만박영수 특검팀은 90여일 간의 여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번 특검법에 명시된 수사 대상은 역대 특검 중 가장 많아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특검법 수사 대상과 결과를 김보윤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특검의 수사대상은 14개였습니다.

먼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대 학사비리와 관련해 일선 교수부터 최종 책임자인 최경희 전 총장까지 모조리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이 수사 초기부터 자신감을 보였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서도 책임자 전원을 법정으로 데려갔습니다.

최 씨에게 400억원대 뇌물을 건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시키고 핵심 임원들에게도 책임을 물었습니다.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의 중심에 있던 김영재 원장과 김상만 전 자문의 등 7명을 재판에 넘기며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최 씨의 어마어마한 재산 형성 과정을 들여다보며 계좌를 추적했고 최 씨의 재산을 동결시키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특검이 마음먹은대로 수사가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기업들이 재단에 출연금을 내는 대가로 현안을 해결하려 했다는 의혹은 삼성에 집중하느라 다른 기업은 사실상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 일체를 다시 검찰로 넘겼고 청와대의 조직적 증거인멸이나 야당의원 SNS 사찰 의혹은 청와대 압수수색 무산으로 사실상 수사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

특검은 수사가 미진했던 부분은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기고 마무리된 수사에 대해선 공소 유지에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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