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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바쁜 점심시간 노려…상습 지갑털이범 검거 02-28 18:09


[앵커]

직장인에게 1시간 남짓 주어지는 점심시간, 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업무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지인과 만나기도 하실텐데요.

강남 일대 번잡한 점심시간대 식당만 노려 손님 지갑을 털어온 피의자가 검거됐습니다.

신새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털모자에 마스크를 쓴 남성이 식당으로 들어옵니다.

휴대폰에 정신을 빼앗긴 듯 걸어오던 남성은 비어있는 테이블에 걸터앉아 자신의 겉옷을 주섬주섬 만집니다.

이윽고 옆자리에 앉은 손님이 의자에 걸어둔 옷으로도 손이 향합니다.

무언가를 빼낸 남성은 황급히 자리를 떠납니다.

서울 강남의 한 뷔페식 레스토랑입니다.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또다시 나타난 남성.

이곳에서도 잠시 자리를 비운 손님의 지갑을 노렸습니다.

경찰이 서울 강남 등 사무실 주변 음식점에서 의자에 걸어둔 손님들의 상의에서 지갑을 훔친 65살 A씨를 검거했습니다.

분주한 식당만을 노려 피해자들은 지갑이 사라진 사실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훔친 금액은 모두 520만원.

카드는 180만원어치를 부정사용했습니다.

36살부터 교도소 생활을 했던 A씨는 지난해 6월 출소해 도박자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분주한 음식점에서 지갑 등 귀중품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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