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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고위 대표단 말레이 전격 입국…시신 인수 시도 02-28 17:47


[앵커]

북한의 리동일 전 유엔대표부 차석대사가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김정남 시신 인도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말레이시아로 가보겠습니다.

박상률 기자.

[기자]

리동일 전 차석대사는 오늘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는데요.

그는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으로 돌려보내는 문제를 말레이시아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는대로 유가족에게 우선 인도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 리 전 차석대사는 체포된 리정철을 석방하는 문제도 이야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국교 단절'까지 거론되는 등 북한과 말레이시아 정부 간의 갈등이 심각해지는 분위기인데요.

리 전 차석대사의 방문이 당장 양국의 갈등을 봉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김정남 독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리정철을 포함해 체포된 용의자 3명을 이번 주중 살인혐의로 기소할 방침이죠?

[기자]


네.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독살 혐의로 체포된 여성용의자 2명을 내일 살인혐의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김정남에게 직접 VX 공격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두 여성은 내일 구금 기간이 만료되는데요.

경찰은 구금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이들을 정식 기소해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입니다.

리정철 역시 이번 주 안에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VX 제조와 반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리정철의 구금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입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기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법무장관은 오늘 '내일 두 여성 용의자를 기소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살인혐의가 확실한만큼 특별히 시간을 끌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쿠알라룸푸르 북한대사관에서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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