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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마지막날 이재용 등 19명 무더기 기소…박근혜ㆍ우병우 검찰로 02-28 15:56


[앵커]

오늘로 공식 수사기간이 끝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해 삼성 임원들과 최순실씨, 김영재 원장 등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남은 수사는 검찰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특검팀이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부회장, 박상진 사장 등 삼성 임원 5명을 일괄 기소했습니다.

혐의는 이 부회장에게 기존 적용된 뇌물공여와 횡령, 재산국외도피 등을 동일하게 적용했는데요.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해서는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인 김영재 원장과 김상만 전 대통령 자문의 등 5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또 정유라 씨 '입시비리' 관련해선 최순실씨와 최경희 전 이대총장 등 모두 7명을 기소했습니다.

특검팀은 또 어제 저녁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도 불구속 기소하는 등 총 19명을 오늘 안에 무더기로 기소합니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을 내릴 가능성이 점쳐졌는데 박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수사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네. 특검팀은 최종 검토 결과 특검에서 기소중지 처분할 경우 추후 검찰이 수사를 이어나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한부 기소중지 처분은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박 대통령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의 피의자로 추가 입건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겨 수사를 이어나가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서는 특검에선 특검법에 명시된 수사 대상으로 한정지어 수사하다 보니 수사대상에 제한이 있었다며 검찰로 자료를 넘긴 뒤 개인 비위 등에 대한 조사까지도 폭넓게 이뤄지게 한 뒤 검찰에서 기소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공소유지를 위해 특검과 특검보가 잔류하는 한편 파견검사들이 최대한 많이 남는 쪽으로 법무부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70일간의 수사 성과에 대해선 "모든 판단은 국민에게 맡긴다"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다음주 월요일 오후 2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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