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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방예산 61조원 늘린다…외국원조 대폭삭감 02-28 14:41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의 살림살이, 즉 예산안을 짜고 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방비의 대폭 증액입니다.

대신 다른 나라에 대한 원조 등은 대폭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심인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공안전과 국가안보에 초점을 맞춘 예산안 짜기에 한창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번 예산안은 미국을 안전하게 하고 테러리스트들과 범죄자들이 발을 못 붙이게 하는 저의 대선공약을 뒷받침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오는 10월1일부터 시작되는 2018 회계연도 지출 예산안 편성에 국방비를 대폭 증액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전년 대비 약 10%, 즉 540억 달러, 우리돈 61조2천억원을 늘리기로 한 겁니다.

<믹 멀버니 / 백악관 예산국장> "이번 예산안 편성은 미국의 핵능력 회복, 미국 보호, 국경안보를 포함한 미군 재건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한정된 재정에서 이렇게 국방비를 대폭 늘리다보니, 다른 쪽 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

미 국무부에 그 불똥이 튈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외국 원조 예산이 대대적으로 깎이는 것을 비롯해 국무부의 예산이 30% 정도 삭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즉 외교 예산을 줄임으로써 국방예산을 늘리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예산안 청사진을 마련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밤,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연설을 통해 트럼프정부의 예산안 기조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심인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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