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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전실 금명간 공식 해체…갤S8 내달 29일 공개 02-28 09:58


[앵커]

총수 부재 상황인 삼성그룹이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을 금명간 해체합니다.

계열사 자율경영 강화를 골자로 한 쇄신안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열이 어느 정도 재정비되는 한달 뒤쯤엔 차기 스마트폰인 갤럭시S8를 공개합니다.

남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그룹의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이 금명간 공식 해체됩니다.

미전실 해체는 이재용 부회장이 작년 12월 국회 청문회에서 약속했던 것으로 이 부회장에 대한 특검 수사로 차일피일 미뤄져 왔습니다.

삼성은 특검 수사 종료 후 미전실 해체 방침을 밝혔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불승인함에 따라 곧바로 미전실 해체를 공식 선언하고 쇄신안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쇄신안에는 미전실 해체와 함께 계열사들의 독립 경영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미전실이 담당했던 기능 중 '대관 업무'를 제외한 나머지는 삼성전자·생명·물산 등 3대 주력 계열사로 이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전실 임직원 250여명 중 상당수는 이들 3개 회사를 거쳐 원소속사나 다른 계열사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 서초사옥에 입주해 있는 미전실 사무실은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에는 폐쇄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사장단 인사와 임원 인사는 계열사 이사회에서 정하고 그룹 공채도 사라지게 됩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오너 공백, 미전실 해체 등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길을 걷게 됩니다.

쇄신 작업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는데 최소 한달 정도는 소요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8 공개 행사를 다음달 29일로 잡은 것도 그런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남현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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