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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드배치 재가속…"수개월내 美사드 이전" 02-28 09:26


[앵커]

국방부가 사드 부지를 확보한 건 사드 배치가 결정된 지 7개월여 만의 일입니다.

이제 시설공사 등이 신속하게 진행되면 수개월안에 미국의 사드포대가 이전배치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동안의 진행과정을 윤석이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군당국은 지난해 7월 성주 성산포대를 사드 부지로 선정했지만 주민반발 등으로 79일만에 성주골프장으로 변경했습니다.

해발고도가 680m인 성주골프장은 주민 안전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후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 같았던 사드 배치 계획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났습니다.

성주골프장 소유주인 롯데 측이 중국 강한 반발에 밀려 부지이전 계약에 소극적인 태도로 돌아선 겁니다.

롯데이사회의 최종 결단이 차일피일 미뤄졌고, 중국의 압박에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왔지만 롯데 측은 결국 사드부지 제공을 승인했습니다.

이제 남은 절차는 주한 미군에 대한 부지공여를 시작으로 기지 설계, 환경영향 평가 등 입니다.

성주골프장은 이미 전기, 도로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데다 환경영향평가 역시 소규모로 진행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군 관계자는 "미군에 부지를 넘기는 작업과 사드 기지 설계 작업도 병행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방부는 구체적인 배치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지난해 11월 8~10개월 내 사드 포대를 전개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르면 5~6월, 늦어도 7~9월에는 배치가 완료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성주골프장에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에서 운용 중인 사드 4개 포대 중 1개 포대가 이동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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