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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김정남 VX 피살사건, 긴밀 조율" 02-28 09:14


[앵커]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만났습니다.

화학무기 VX에 의한 김정남 피살 사건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는데 한미일 3국은 앞으로 대응방안을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북한이 최근 신형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데다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화학무기 VX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열린 것입니다.

한미일 3국 대표들은 이번 김정남 피살 사건을 예의주시하는 동시에 앞으로 대응방안에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전했습니다.

특히 김 본부장은 이번 협의에서 "김정남 피살에 국제적으로 금지된 화학무기가 사용됐다는 점에서 국제규범의 심각한 위반이자 반인륜적이고 반인권적 범죄"라며 국제사회가 강력 대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정권이 김정남 피살 사건에 연루됐다는 정확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데다 화학무기까지 동원된 만큼 한미일 3국간 공조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한미일 3국 대표는 또 지난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의 전조일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동시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한미일 3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또 중국이 최근 북한산 석탄수입을 잠정 중단하기로 한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확보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이번에 공동성명을 채택한 한미일 3국은 북한의 도발이 노골화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내에 6자회담 수석대표 간 추가 회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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