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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홍준표 뜨자 '반색'…바른정당 김무성은 '키맨 컴백' 02-28 07:37


[앵커]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부상에 반색하는 표정입니다.

바른정당은 김무성 의원을 전략을 책임지는 '키맨'으로 컴백시켜 반전의 계기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남권 기자입니다.

[기자]

'대선후보 기근'에 시달리는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경남지사의 존재감 부각에 반색하고 있습니다.

홍 지사는 리얼미터가 27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6%로, 바른정당 대권주자 유승민 의원 3.5%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한국당은 특히 홍 지사가 헌재와 촛불집회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당과 '코드'가 맞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의 대법원 판결이란 장애물은 있지만, 대선에 출마한다면 황교안 권한대행과 더불어 유력한 보수후보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깔려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홍 지사가 당으로 오게 되면 틀림없이 (보수층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등판론이 나돌았던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대권주자 대신 당의 위기를 돌파할 '구원투수'로 전면에 복귀했습니다.

전략기획 부본부장을 맡은 건데, 직책을 넘어 대선 정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는 관측입니다.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나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반문재인 진영과 개헌 연대를 성사시키는데 주력할 걸로 관측됩니다.

<김무성 / 바른정당 의원> "우리 바른정당은 국민 통합과 국민 화합을 추구하는 의식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보수층의 '미워도 다시한번' 정서에 기대려는 한국당의 홍준표 카드와, 반문ㆍ개헌 연대가 승부수인 바른정당의 김무성 카드가 어떤 궤적을 그릴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남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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