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특검 오늘 수사 종료…10여명 무더기 기소 02-28 07:31


[앵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수사 마지막날인 오늘(28일) 피의자들을 한꺼번에 재판에 넘기고 공식 활동을 종료합니다.

특검의 마지막 기소 대상은 이재용 부회장과 최순실씨를 포함해 10명을 훌쩍 넘길 예정입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팀이 수사 기간 동안 입건한 피의자들을 대거 재판에 넘깁니다.

오늘만 10명에서 15명을 기소할 예정인데, 앞서 재판에 넘겨진 사람들까지 합치면 최대 28명으로 역대 12차례 특검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먼저 최순실씨 측에 400억원대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재판에 넘겨집니다.

특검은 나아가 최지성 부회장이나 장충기 사장 등 그룹 수뇌부 임원들에게도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입니다.

뇌물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최씨도 특검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특히 특검은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가 공모해 뇌물을 받았다고 결론 내린 만큼 최씨에 대한 공소장에는 박 대통령도 언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화여대 학사비리 의혹의 정점에 있는 최경희 전 총장과 청와대를 마음대로 드나들며 대통령에게 각종 시술을 했던 김영재 원장 등도 기소될 전망입니다.

다만 최씨의 국정농단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다시 검찰로 넘겨 수사를 이어가게 할 거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특검법 수사 대상에는 없는 우 전 수석의 개인 비리까지 검찰이 모두 수사해 처리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하는 겁니다.

특검은 사흘 안에 남은 수사 자료를 서울중앙지검에 넘겨주고 이번주 중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