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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북제재 동참에 북중접경 中단둥 교역 직격탄 02-28 07:26

[앵커]

북한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에 중국이 동참하면서 북한과 접경한 중국 단둥의 교역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선양에서 홍창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 제재에 중국이 동참하면서 북중접경인 중국 단둥의 교역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봉황망은 "북중 간 수출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랴오닝성 단둥의 교역이 지난 19일 중국의 북한 석탄 수입 중지 이후 큰 타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작년 두 차례의 북한 핵실험에 따른 유엔 대북제재에 중국이 가세한 뒤 북중교역이 줄곧 감소한데다 석탄 수입 중지가 다른 교역에 악재로 작용한 탓이라고 신문은 풀이했습니다.

봉황망은 중국의 대북제재 이행으로 인해 1차로 북한이 영향을 받았고 2차로 단둥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적잖은 영향을 받았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업종별로 철강, 광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여행·관광업도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압록강변에 위치한 기념품 상점들은 관광객 감소로 인해 북한 기념품이 전혀 팔리지 않아 상인들이 애를 태운다고 봉황망은 밝혔습니다.

단둥의 한 상인은 "(중국의 대북제재가) 큰 규모의 무역회사에 영향을 미치면서 이들 기업이 감원에 나서고 기업 운영에 타격을 받았고, 작은 무역업체도 모두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작년 4월과 11월 북핵 응징을 위한 대북제재에 동참해 각종 광물의 북한 수출입을 금지한데 이어, 지난 19일 북한산 석탄 수입 중지를 전격 시행했습니다.

선양에서 연합뉴스 홍창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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