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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출석대신 의견서…소추사유 조목조목 반박 02-27 22:22


[앵커]


탄핵심판 최종변론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쓴 의견서를 통해 탄핵소추 사유를 적극 반박했습니다.

불찰로 인해 국민에 큰 상처를 줘 안타깝다면서도 각종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나오지 않은 대신 직접 작성한 A4 용지 14쪽 분량의 의견서를 통해 최후진술을 했습니다.


대통령은 대리인단이 대독한 의견서에서 탄핵소추의 근거가 된 각종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최순실 씨에게 국가의 중요문건들을 전달한 적이 없고 최 씨가 국정농단을 하도록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40년 넘게 자신을 지켜준 최 씨에 대한 믿음을 경계하지 못해 뒤늦게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사 과정에서도 최 씨를 비롯한 누구의 청탁을 받아 임명한 일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은 문화융성이라는 기조 아래 전경련 주도로 이뤄진 것이라며 기업들의 자발적인 기금 출연이 뇌물로 비춰져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중소기업 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단지 실력있는 기업에게 기회를 주려는 것 뿐이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고 세월호 침몰 당일 미용시술이나 의료시술을 받은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결국 주변을 살피지 못한 잘못으로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해 송구스럽다며 어떤 상황이 오든 혼란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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