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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남 피살, 김정은 주도 국가테러" 02-27 21:59

[뉴스리뷰]

[앵커]

국회 정보위원회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김정남 암살'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국정원은 이번 사건을 "김정은이 조직적으로 전개한 명백한 국가테러"로 규정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원은 김정남 암살 사건의 기획자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병기 / 국회 정보위 민주당 간사> "보위성 4명, 외무성 2명, 기타 고려항공, 내각직속 신광무역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정원은 이 구성으로 보아 김정은에 의해 조직적으로 전개된 국가테러임이 명백하다고…"

암살을 주도한 기관은 당초 알려진 북한 정찰총국이 아니라 우리 국정원 격인 국가보위성과 외무성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철우 / 국회 정보위원장> "북한 사람 8명 중에 4명이 보위성 출신이고, 실제로 행동에 옮긴 젊은 두 사람은 외무성 출신이다. 그래서 국가보위성과 외무성이 직접 주도한 테러 사건이기 때문에…"

국정원은 2개의 암살조와 지원조가 김정남 암살에 동원됐으며 이들 조는 별도로 활동하다 말레이시아에서 합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 내부에서 김정남 피살 소식이 퍼지고 있는데 이번 사건으로 김정남의 존재를 처음 알았다는 반응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철우 / 국회 정보위원장> "북한에서는 김정남 존재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것이 상류층에 흘러들어가면서 굉장히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고 김정남이 김정일의 맏아들, 장남이라는 것을 처음 안 사람들이 많습니다."

국정원은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최고존엄이 땅바닥에 구겨졌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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