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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드부지제공 승인…최종장애물 제거 02-27 20:16


[앵커]

롯데가 오늘(27일) 경북 성주골프장을 사드부지로 제공하는 안건을 확정했습니다.

한미의 사드배치가 사실상 마지막 고비를 넘게 된 셈이지만, 중국의 보복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는 월요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한 달 넘도록 결정을 미뤄온 성주골프장 이전안건을 승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사회 개최 결과, 사드 배치 부지 교환을 승인하였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며 이르면 화요일쯤 교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반발 상황을 고려해 이사회 일정, 내용 등을 함구해온 롯데는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최대 난관이었던 사드 부지 확보에 성공한 군은 더 이상 큰 변수는 없다고 보고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문상균 / 국방부 대변인> "한미주둔군지위협정 부지공여 계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기본 설계를 거쳐 환경영향평가 작업과 착공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롯데변수로 부지확보 시점이 늦춰지긴 했지만 서두르면 5~6월 배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한미 당국은 한국의 조기대선 전으로까지 배치 시점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드 배치에 다시 속도가 붙으면서 중국의 보복은 더욱 전방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행업계를 시작으로 한류 주력 제품인 화장품에 이어 예술공연 제한으로 확대된 사드 보복 조치는 갈수록 그 대상이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성주골프장 주변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드배치 반대단체들은 군당국이 사드 시설공사에 돌입하면 이를 막겠다는 방침이어서 물리적 충돌도 우려됩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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