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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경적을 울려" 직장까지 쫓아가 보복운전 02-27 17:48


[앵커]


급차선 변경으로 경적을 한차례 울렸을 뿐인데 출근길 직장까지 쫓아와 위협을 한다면 무척 당황스러울텐데요.

실제로 이런 일이 충남 아산에서 있었습니다.

경찰은 보복운전을 한 20대 남성에게 면허정지 100일을 부과했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차선을 급하게 변경해 끼어들려는 흰색 승용차.

운전자는 경적을 세게 울려 대응합니다.

다시 차량이 출발했는데 방금전 급차선을 변경했던 차량이 왼편으로 다가와 운행을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차를 세우라는 것입니다.

얼마 뒤 차량 주변으로 강한 불빛이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합니다.

상향등을 켜 위협하는 것입니다.


차선을 바꿔 다른 도로로 들어섰지만 이번에도 따라붙으며 계속해 경적을 울려댑니다.

가해차량의 운전자는 27살 유 모 씨.

28살 김 모 씨가 운전 중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상향등을 켜고 경적을 울리며 위협하는 것인데 이 추격은 김 씨의 회사 주차장까지 이어졌습니다.

유 씨는 외부 차량을 통제하는 주차장 차단기도 강제로 밀어 통과하고 김 씨가 주차 후 사무실로 피신하자 김 씨 차량으로 다가와 전화번호를 알아낸 뒤 협박문자도 보냈습니다.


유 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으로 유 씨의 혐의를 입증해 지난달 3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면허정지 100일을 부과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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