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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탄핵 심판…대권주자들 "승복 vs 불복" 02-27 17:36


[앵커]

탄핵심판 선고가 가시권에 들면서 대권주자들의 결과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제외하고는 심판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승복하겠다는 목소리에도 높낮이 차이가 있습니다.

보도에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심판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언론 인터뷰에서 탄핵이 기각된다 하더라도 정치인은 승복해야 한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국민 염원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말,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다음은 혁명밖에 없다"고 한 발언에서 크게 후퇴한 것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탄핵 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따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탄핵 인용될 것으로 믿습니다. 헌법적인 절차에 의해서 진행된 결과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그것을 존중해야 합니다."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는 국민을 생각한다면 탄핵 승복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국민들이 가질 그 상실감이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것에 대해서 법적으로 '당연히 헌법적인 결정이니까 존중해야죠' 이렇게 말하기가 또 어렵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탄핵이 기각된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가장 강경한 입장입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만약에 기각을 하더라도 용인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것 자체는 부당한 결론을 내라고 사실 기회를 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죠."

자유한국당은 물론이고 바른정당 주자들도 어떤 결정이든 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정치적 타격을 입겠지만,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기각은 상상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결과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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