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야권 "헌정사 최악의 결정"…3野 "황 권한대행 탄핵 추진" 02-27 16:04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거부 결정에 야권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황 대행의 탄핵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등 야 4당 원내대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거부 소식이 전해진 뒤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야 4당은 새 특검법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 3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했습니다.

또 바른정당을 뺀 야 3당은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고 바른정당은 당내 논의를 거쳐 입장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야 3당의 황 대행 탄핵 추진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헌법적 절차에 의해 임명된 권한대행을 탄핵한다는 것은 초헌법적이고 비이성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특검 수사가 미진한 부분이 없진 않지만 무한정 계속할 수는 없다"며 황 대행의 특검 연장 거부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 4당 회동 후 더불어민주당은 특검 연장거부 철회와 황 대행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탄핵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규탄대회에서 추미애 대표는 특검법의 직권상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정 의장은 "특검연장 승인에 대한 결정권한은 특검법에 따른 기속재량이었음에도, 권한대행은 임의적 의사결정으로 특검법의 입법취지는 물론이고 진실과 정의를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말았다"고 개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