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헌재, 탄핵심판 최종변론…박 대통령, 서면변론 진행 02-27 15:34


[앵커]

지금 헌법재판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후변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변론을 끝으로 재판관들의 논의를 거쳐 최종선고가 내려집니다.

현법재판소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예진 기자.

[기자]


헌법재판소는 오후 2시부터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후 변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탄핵소추위원인 국회 측의 변론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국민생명권 보호의무 위반을 중심으로 탄핵소추 쟁점별 탄핵 인용의 타당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변론 기간 쟁점이 된 미르ㆍ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은 물론이고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뇌물수수 혐의나 공무원 임면권 남용 의혹 등을 광범위 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회 측은 앞서 지난 24일 297쪽 분량의 종합서면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국회 측 변론이 끝나는대로 박 대통령 측의 변론이 이어지는데 박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는 대신 서면을 제출해 대리인단이 대독하는 방식으로 변론에 나섭니다.


박 대통령 대리인단은 오늘 오전 10시, 252쪽 분량의 종합준비서면을 헌재에 제줄했는데요,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대해 국민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국회 탄핵소추의 부당성을 집중 부각하는 내용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대통령 대리인단은 "정치를 잘못했다고 해서 탄핵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 위에서 '헌법이나 법률 위반의 증거가 없다'는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앵커]


오늘 최종변론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헌재 주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헌법재판소 주변은 시위대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시위대들은 아침일찍부터 정문앞과 길 건너편에 자리를 차지하고 고성의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비인력 200여 명을 청사 안팎과 안국역 인근까지 배치하고 특히 청사 정문에선 차량폭탄 테러를 감지하는 '차량 하부검색경'까지 동원하는 등 매우 삼엄하게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재판관들은 평소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출근해 청사내에 머물며 변론준비에 몰두했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