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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심판 최종변론…박 대통령 불참 02-27 13:14


[앵커]

헌법재판소에서는 오후 2시부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최종변론기일이 열립니다.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탄핵을 둘러싼 양측의 불꽃튀는 설전이 예상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최종변론을 앞두고 헌재는 이른 시각부터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과 강일원 주심 재판관 등은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최종변론기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탄핵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헌재 앞으로 모여들어 태극기를 흔들며 탄핵무효, 탄핵기각을 외쳤고, 오후에는 최종변론을 앞두고 탄핵에 찬성하는 쪽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습니다.


경찰은 정문을 지키는 경력을 추가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헌재는 그동안 3차례의 준비절차와 16차례의 변론기일을 거치며 25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최종변론에서는 대통령이 결국 참석하지 않기로 한만큼, 재판관이 추가 증거채택 여부와 제출된 서면에 대해 간단히 질의한 후 양측 변호인들이 최후 변론을 이어가게 됩니다.

국회측은 변론시간이 1시간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권성동 법사위원장이 탄핵의 정당성을 밝히고 이후 황정근, 이용구, 이명웅 변호사가 쟁점사안들에 대해 변론을 이어갑니다.

대통령 대리인단의 경우 '개별 변론'을 주장하고 있어 변론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짐작하기 어려운데, 지난 변론때와 마찬가지로 몇 시간에 걸친 '필리버스터식' 변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대통령측은 탄핵사유를 부정하는 한편, 절차에 대한 문제도 함께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론이 끝나면 재판관들은 2주 정도의 검토작업을 거쳐, 최종 선고는 3월 10일을 전후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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