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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20분 만에 사망…"타들어가는 고통" 02-27 13:12


[앵커]

김정남은 VX 공격을 받고 20분도 되지 않아 엄청난 고통 속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X에 중독되면 몸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느낀다고 합니다.

김보나 PD입니다.

[리포터]

김정남은 VX 공격을 당한 뒤 15분에서 20분 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수라마니암 사타시밤 /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 "김정남은 공항내 치료소에서 의식을 잃고, 구급차 안에서 사망했습니다. 습격 이후 15분에서 20분 안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건장관은 김정남이 아주 고통스럽게 숨을 거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남에게 사용된 VX는 치사량 이상이었다고도 했습니다.

<수라마니암 사타시밤 /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 "VX의 경우 치사량이 10㎎ 정도인데, 김정남에게 사용된 양은 그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VX에 공격당했던 생존자는 끔찍한 고통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지난 1995년 일본에서 옴진리교 신자로부터 VX 공격을 받았던 남성은 "가슴과 폐가 타들어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며 "피부에 불이 붙는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공격을 받고 30분 뒤 정신을 잃었고 2주 만에야 의식을 되찾았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김정남도 공격을 당한 뒤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도움을 청했고 발작증세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보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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