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특검 "황 권한대행 결정 안타까워…공소유지 만전" 02-27 13:02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 연장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특검 수사는 내일로 끝나게 됐습니다.

특검은 어느정도 예상한 결과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수사기간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는 발표에 특검도 짧게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특검은 오전 10시 반, 브리핑을 열고 특검법 수사대상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황 권한대행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안타깝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또 수사기간을 포함해 90일동안 법과 원칙에 따라 특검팀은 최선을 다했다면서, 남은 기간동안 검찰과 협조해 공소 유지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수사 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것 같다는 분위기에 무게가 쏠리면서 특검도 오늘의 결과를 어느정도 예상은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수사 종료일인 28일을 앞두고 이재용 부회장을 재차 소환해 뇌물죄 보강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등 수사 마무리 작업에 주력해왔습니다.

종료일을 이틀 앞두고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해 깜짝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수사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는데요.

내일로 특검의 활동이 종료되면서 특검은 사건 피의자들에 대한 추가 소환 없이 공소유지를 위한 작업에 매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에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전자 임원 4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또 이대 수사의 정점으로 지목된 최경희 전 이대 총장에 대해선 오늘 중으로 기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특검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도 결과적으로 무산이 됐는데요.

이번주 후반쯤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대면조사 논의 과정과 불발된 경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