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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연장 불승인 매우 안타까워…공소유지 만전" 02-27 11:00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금 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불승인 하지 않기로 하면서 특검팀의 수사는 내일 종료됩니다.

이에 대해 특검팀이 조금 전 공식입장을 밝혔는데요,

특검 사무실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박현우 기자.

[기자]

네,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연장되지 않은데 대해 "특검법상 수사대상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수사기간이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남은 수사기간동안 마무리를 철저히 하고 검찰과 협조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 수사에 들어갈 때부터, 수사기간이 연장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수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특히 최근엔 특검 연장 불승인 쪽으로 기류가 쏠리면서 특검팀 내부적으로도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해 왔는데요.

특검팀은 아직 기소하지 않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지성 부회장 등 삼성전자 임원 4명과,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등에 대한 기소 작업 등 막바지 작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르면 오늘 중 이들을 모두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순실씨에 대해선 뇌물혐의 등 혐의로 추가 기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선 한차례 영장이 기각된 만큼, 특검에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길지, 검찰로 넘겨 보강수사를 벌인 뒤 재판에 넘기게 할지 고심 중이라고 특검팀 관게자는 전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구속 등 굵직한 성과는 있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점이 특검팀으로서는 가장 아쉬울텐데요.


수사기간 종료 시점 즈음 대면조사 논의 과정과 불발된 경위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르면 수사 종료 시점인 내일이나 혹은 이번주 후반이나 내주 초, 전체 수사 결과를 발표할 때 이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수사는 검찰에 넘겨 수사를 이어나가게 할 방침입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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