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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연장 불수용' 야권 반발…"黃,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 02-27 10:31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조금 전 특검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야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국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조금 전 최고위원회의 도중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으로부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특검 연장 불수용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유감이라고 밝히며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조금 전 브리핑을 열고 황 권한대행이 남은 수사에 면죄부를 준 것이라며 국민의 권한대행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과 재벌의 권한대행이 되는 길을 선택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황교안 권한대행은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대표는 황 대행이 국민의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특검 연장안을 승인했어야 한다며, 국민의 이름으로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른정당도 황 권한대행의 이번 결정은 국정농단 사태의 진실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무시한 그야말로 독재적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오신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만약 오늘 결정이 황 대행의 대선 야욕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면, 국민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황 대행의 특검 연장 불수용 결정에 대해 국가 안정과 국익에 대한 단호한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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