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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바른정당, 이번엔 '지역구 접수 대결'? 02-27 08:08


[앵커]

대선 정국에서 사사건건 부딪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이번엔 '지역구 접수 전쟁'을 벌일 태세입니다.

'보수 적통' 경쟁 과정에서의 불가피한 파열음이란 분석입니다.

김남권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 현역 의원 지역구 등 43곳에 새 당협위원장을 최근 임명했습니다.

여기엔 바른정당 대권후보인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원내대표,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포함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한국당의 신임 당협위원장들을 '자객'이라고 부릅니다.

앞으로 지역구에서 바른정당 의원들과 금배지를 놓고 운명의 일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명진 /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탄핵이 기각되면 바른정당 사람들이 다 국회의원 그만둔다는거 아닙니까…여러 분들 중 국회에 다시 들어오시면 100석을 훨씬 넘겨서 120석쯤 될 수 있을 겁니다."

한국당의 기습 공격에 속절없이 당하던 바른정당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자객에는 자객으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이른바 '친박 8적'으로 지목된 주요 친박계 의원의 지역구와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 최우선적으로 당협위원장을 인선한다는 겁니다.


친박계 맏형 격인 서청원 의원 지역구에 친박계 총선공천 개입 의혹을 폭로한 김성회 전 의원이 신청한 걸로 알려져 눈길을 끕니다.

사사건건 신경전을 펼쳐온 두 보수 당의 대치는 '상대 지역구 접수' 대결로 더욱 더 가팔라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남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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