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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제네바 방문…북한 인권ㆍ화학무기 쟁점화 02-27 07:47


[앵커]

김정남 독살에 대량살상무기인 VX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북한에 대한 비난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 장관은 북한의 인권 및 화학무기 문제를 쟁점화하고 대북 제재·압박 강화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와 제네바 군축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윤병세 / 외교부 장관> "김정남 피살사건은 국제법상 금지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반인륜적이고 반인권적인 행위라는 점에서 국제사회가 크게 규탄하는 사안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여론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제34차 유엔 인권이사회 및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에서는 북한 정권의 김정남 암살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윤 장관은 인권이사회 기조 연설을 통해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정부의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논의를 현장에서 이행해줄 것을 강조할 방침입니다.

당초 이사회에는 외교부 2차관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김정남 암살에 대량파괴무기인 신경성 독가스 VX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 장관이 직접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장관은 이어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북 공조를 강조하고, 핵군축·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한 정부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김정남 독살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북한의 화학무기 문제를 쟁점화할 전망입니다.

윤 장관은 "이번 유엔 군축회의에서는 북한의 평화 파괴 행위에 대한 강력한 규탄 여론이 형성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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