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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영선 행정관 구속영장…비선진료 방조ㆍ차명폰 제공 02-26 20:07

[뉴스리뷰]

[앵커]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 의혹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 등으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행정관이 수사 과정에서 일관되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결정적인 배경이 됐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이 이영선 행정관에게 적용한 혐의는 크게는 2가지입니다.

우선 대통령 주치의나 자문의가 아닌 의료진들이 청와대에 들어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성형 시술을 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입니다.

특검은 이 행정관이 성형외과 원장 김영재씨 외에도 주사 아줌마, 기치료 아줌마 등을 관저에 들어가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행정관은 또 군대 후임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차명폰을 만들어 박 대통령 등에게 제공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이 밖에 헌재의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나와 거짓말을 하고,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 무단으로 불출석한 혐의 등도 적용됐습니다.

<이영선 / 청와대 행정관> "(한 말씀만 부탁드릴게요. 유리한 것만 증인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수사 기간 연장 가능성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특검은 수사 만료일을 이틀 남겨두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소환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하고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하는 등 이 행정관이 수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 것이 영장 청구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습니다.

이 행정관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이 27일 오후로 예정된 가운데, 법원은 당일 밤 이 행정관의 구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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