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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아카데미 역사 새로 쓸까? 02-26 11:49


[앵커]

미국의 최대 영화 축제인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27일) 열립니다.

1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라라랜드'가 주요 상을 휩쓸며 독주할지 아니면 이변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임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작품은 단연 '라라랜드'입니다.

미국 LA를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과 꿈을 그린 이 뮤지컬 영화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 모두 13개 부문에서 14개의 후보를 냈습니다.

'라라랜드'는 아카데미 전초전인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7관왕에 올라 대세를 증명했습니다.

역대 최다 수상작은 11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벤허'와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으로, '라라랜드'가 12개 이상 상을 타게 되면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쓰게 됩니다.

올해 32살인 데이미언 셔젤이 감독상을 받으면 아카데미 사상 최연소 수상자, 작품상을 받으면 1958년 '지지' 이후 60여 년 만에 상을 받는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가 됩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입니다.

작품상과 감독상 후보로 함께 오른 '문라이트'와 '컨택트' 역시 만만치 않은 경쟁 상대입니다.

특히 '문라이트'의 배리 젱킨스 감독이 수상한다면 백인 중심의 아카데미에서 감독상을 받은 최초의 흑인이 됩니다.

영화인들의 시국 발언대였던 수상 소감 무대는 올해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장 트럼프와 날카롭게 각을 세운 메릴 스트리프와 엠마 스톤이 나란히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습니다.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른 이란의 거장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은 트럼프 행정부의 반 무슬림 정책에 반발하며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은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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