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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살해협박범 자수…주요 인사 신변보호 '비상' 02-26 09:36


[앵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살해 협박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헌법재판관은 물론 특검팀과 일부 대선주자를 상대로 테러를 가하겠다거나 암살단을 모집한다는 글까지 퍼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경찰이 신변보호 강화에 나섰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행대행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내용인데, 이 권한대행만 사라지면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면서 실행되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글을 올린 25살 최 모 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하루 만에 자수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이 임박하면서 주요 인사들에 대한 위협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도 테러 대상자로 지목됐습니다.

경찰은 인천에 사는 56살 정 모 씨가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문 전 대표에게 접근해 위해를 가하겠다고 예고한 첩보를 입수하고 신변보호조를 투입했습니다.


공식적으로 경찰이 신변경호에 나선 대상자는 헌법재판관 8명과 박영수 특별검사, 특검보 4명, 그리고 윤석열 수사팀장 등입니다.

한 단체 대표는 박 특검 자택 주변에서 집회를 열어 알루미늄 방망이를 들고 연단에 올라 회원들을 선동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 인근에 경력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출퇴근시 경호차량까지 투입해 24시간 밀착 경계와 경호를 펴고 있습니다.

일부 경찰관은 실탄이 장전된 총기를 소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헌법재판관이나 특검팀의 경우 탄핵심판과 수사가 끝난 뒤에도 일정기간 경호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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