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VX를 찾아라" 말레이 당국, 공항 제독 작업 착수 02-26 09:30


[앵커]

김정남 암살에 최악의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말레이시아 당국이 VX를 제거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대한 제독 작업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봅니다.

진혜숙 PD.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말레이시아 당국이 김정남 살해 사건에 사용된 강력한 신경성 독가스 VX를 제거하기 위해 오늘(26일) 새벽 1시, 우리시간으로 새벽 2시부터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2청사에 대한 대대적인 제독 작업에 나섰습니다.

작업에는 소방서와 원자력위원회 산하의 위험물 처리팀, 경찰의 화학·방사능 및 핵 물질 대응팀이 참여했는데요.

말레이 당국은 현재까지 아무런 유해물질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의료진이나 승객들이 VX에 노출된 다른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13일이 지나도록 경찰이 현장에 통제선 하나 설치하지 않아 보여주기식 뒷북대처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앵커]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서 현광성과 김욱일 등 북한 국적자 3명은 말레이 주재 북한 대사관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지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한 북한 외교관에 대해 강제 수사 의지를 밝혔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압둘 사마 맛 셀랑고르 지방 경찰청장이 이번 사건의 핵심용의자로 지목된 북한대사관의 현광성 2등 서기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규정에 따라 출석통지서를 발송하게 된다"고 말한 건데요.

만약 통지서를 받고서도 나타나지 않을 때는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다음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외교관은 면책특권으로 인해 체포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북한대사관 측을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앵커]

이제 관심은 가족이 언제 들어오느냐에 모아지는 것 같은데, 김정남의 딸 김솔희가 말레이시아에 입국한다는 보도가 있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정남의 가족이나 친척이 DNA 샘플 제공을 위해 입국할 수도 있다는 보도는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요.

얼굴이 잘 알려진 김한솔 대신 김한솔의 동생 김솔희가 입국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내로 김한솔 또는 김솔희가 입국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