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오전 특검에 출석한 뒤 체포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이 13시간 조사를 받고 서울 구치소로 이동했습니다.
이 행정관은 안봉근 전 비서관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 하지 않고 특검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특검은 이 행정관을 상대로 비선 진료 의료진의 청와대 출입을 도운 경위와 박 대통령과 최 씨의 차명 휴대전화 개통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을 캐물었습니다.
특검은 이 행정관이 자진 출석했지만 조사 시간 확보를 위해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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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5 10: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