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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 재보선 동시실시' 놓고 여야 갈등 02-25 10:06


[앵커]

조기 대선 실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오는 4월로 예정된 재보궐선거와 대선을 동시에 치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집권여당인 자유한국당은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양측이 팽팽히 대치하고 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재보궐선거는 오는 4월 12일, 국회의원 1곳과 기초단체장 3곳 등 모두 전국 30개 지역에서 실시됩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재보궐선거와 대선을 동시에 치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3월 초 선고를 거쳐 박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인용한다면 이른바 '4말 5초' 대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4월에만 선거가 두 차례나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입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전국적으로 이번 재보궐선거에 들어가는 돈이 120억 원입니다. 이것을 대통령 선거랑 통합해서 하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권여당은 자유한국당은 민주당의 이같은 제안을 일축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탄핵 인용을 전제로 하는 논의는 수용할 수 없고, 재보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혼란만 가중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동시선거 실시 불가' 입장을 당론으로 채택한 상태입니다.

<정용기 /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현실과 대선과 함께 치를 경우 성격이 다른 선거 상호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본래대로 치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재보궐과 대선을 동시에 치르느냐, 따로 치르느냐는 여야의 유불리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간극을 좁히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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