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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바쁜 한국당 - 바른정당…사사건건 '으르렁' 02-25 10:04


[앵커]

지지율 침체에 빠진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신경전이 날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습니다.

약점을 공격하고 날을 세우면서 당의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바른정당은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대여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의 막말 논란을 지적하며 한국당과 친박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주호영 / 바른정당 원내대표> "친박들이 공공연히 헌법재판절차에 시비를 걸고 불복을 미리 얘기하는 것은 또 다른 헌정 파괴 행위입니다."

창당 이후 공개 석상에서 좀처럼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은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직격했고 인 위원장도 맞대응에 나서며 수위 높은 설전을 벌였습니다.

<김무성 / 바른정당 의원> "두 얼굴의 인명진 목사는 야누스의 얼굴입니다. 인명진 목사께서는 더 이상 성직자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고 교회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인명진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국민들이 지금 정치인들을 가장 불신하는 집단으로 보잖아요. 이게 정치인의 이름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변절했다던지 이런것 있잖아요."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사사건건 으르렁대는 건 보수 침체 분위기 속 주목도를 높이고 탄핵 심판 이후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으로 읽힙니다.

특히 최근 바른정당이 바짝 날을 세우는 모습인데 당도 대권주자도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상황을 타개하는 동시에 여당과 확실히 선을 그음으로써 중도 진영을 공략하겠다는 의지가 깔렸습니다.

조기 대선 정국에서 두 정당의 거친 신경전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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