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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조사ㆍ기소중지…특검 - 대통령 기싸움 '절정' 02-25 09:51


[앵커]

특검 수사기간 종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특검과 청와대 측은 오히려 대통령 기소중지 처분을 둘러싼 기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1차수사 기간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둘러싼 특검과 청와대의 협의는 진척이 없습니다.

특검은 수사 마지막 날이라도 대통령 대면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청와대 측과 대면조사 장소와 방식 등 세부 조건에서 의견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히려 양측은 박근혜 대통령 기소정치 처분을 둘러싸고 미묘한 갈등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특검은 박 대통령이 헌법상 기소를 할 수 없는 현직 대통령인만큼, 잠시 기소를 중지하는 처분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이 같은 특검의 구상에 관해 대통령 측 관계자는 특검이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기소 자체를 할 수 없는 현직 대통령에게 기소중지 처분을 하는 것 자체가 위헌적인 발상이라는 겁니다.

특검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대통령)수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수사)중지를 시키는 것을 말하기 때문에 법리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검과 청와대 측이 박 대통령 수사와 관련해 잇따라 시각 차이를 드러내면서 결국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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