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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위기' 전경련 허창수 유임…"환골탈태" 02-24 19:43

[뉴스리뷰]

[앵커]

최순실 게이트의 직격탄을 맞으며 해체 위기에 놓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재선임됐습니다.

벌써 4번째 연임입니다.

'구원투수'로 다시 나선건데 갈 길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장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체 위기 놓인 전경련이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다시 선택했습니다.

전경련은 정기총회를 열고 허창수 회장 유임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허 회장은 4번째 회장직을 맡게 됐습니다.

<허창수 /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지금 전경련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동안의 과오를 씻고 새로운 전경련이 탄생하는 과도기적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회장직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전경련은 대기업이 미르·K스포츠재단 등에 수백억원을 후원하도록 모금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정경유착의 고리 역할을 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결국 주요 기업들이 탈퇴했고 존립 위기에 놓이면서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허 회장 후임 찾기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경련 회장단과 재계 원로들의 추대를 받은 허 회장도 고심 끝에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철 상근부회장의 후임으로는 관료 출신인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이 선임됐습니다.


권 부회장은 하루라도 빨리 쇄신 작업을 이끌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정경유착 근절, 투명성 강화, 싱크탱크 기능 강화 등을 3대 개혁방향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4대 그룹의 탈퇴로 자금 마련도 마땅치 않은데다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돼 부정적 이미지가 덧씌워진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나선 두 사람이 현 상황을 풀어나가는 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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