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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적반하장 북한, '남한 조작설' 주장 02-24 12:22

<출연: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ㆍ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북한이 김정남 사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이번 사건이 영구미제 사건으로 남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용의자인 북한 외교관 현광성의 정체에 대한 의문도 증폭되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두 분 전문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자리 함께 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어제 북한이 김정남 사건에 대한 첫 공식 언급을 했지만 역시 예상했던 대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전에도 미얀마 테러와 KAL기 폭파 사건 때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부인했거든요. 이번 사건 역시 영구미제 사건으로 끌고 가려는 의도가 엿보여요?

<질문 2> 김정남을 살해하는 데 쓰인 독극물 성분이 메틸 파라티온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가 보도를 했는데요. 이게 어떤 종류의 독극물인가요?

<질문 3> 독극물의 정체가 메틸 파라티온이라고 밝혀진다고 해도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이라면 수사가 장기화 되거나 미제 사건이 될 가능성이 커보이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새로운 용의자로 지목된 북한의 외교관 현광성의 정체에도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애초 북한 대사관의 2급 서기관으로 알려졌지만 북한이 제출한 외교관 명단에는 빠져 있다는 것인데요. 결국 현광성, 외교관 업무가 아닌 특수 임무를 수행했을 가능성, 있는 것 아닙니까?

<질문 5> 현광성은 현재 고려항공 직원인 김욱일과 함께 북한 대사관에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사건 조사를 위해서라도 둘의 신병확보가 관건일텐데요. 현광성의 경우 외교관 신분이기 때문에 면책특권을 갖고 있다고요. 그러면 아예 체포를 할 수 없는 건가요?

<질문 6> 말레이시아 경찰도 면책특권을 가진 현광성 체포는 힘들겠지만 김욱일에 대한 체포 가능성을 내비쳤거든요. 양국 관계등을 고려할 때 체포영장 쉽게 발부 될까요?

<질문 7> 이미 체포된 용의자 리정철의 행적도 의문입니다. 말레이시아IT 업체에 위장 취업만 한 채 수입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 리정철의 딸이 연 학비가 6백이 넘는 대학을 다녔거든요. 일각에서는 불법 도박 사이트등을 운영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결국 북한이 뒤를 봐준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들어요?

<질문 8> LOL 여성으로 알려진 용의자 흐엉의 한국 연관성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 110명중 40명이 한국인이고 비빔밥 사진이나 한글을 쓰는 모습 등이 발견된 것입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여러 명의 한반도 출신 남성과 교제를 했다고도 하고 한국에 거주했을 가능성도 내비쳤거든요. 흐엉의 정체 어떻게 파악해야 할까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KAL기 폭파범 김현희가 김정남이 암살 된 이유가 김정남의 비자금 반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서라고 주장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또 김현희는 김정남의 암살로 백두혈통은 죽이지 않는다는 원칙이 깨졌다고 했는데요. 이 얘기는 곧 김평일등 또 다른 백두 혈통의 암살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죠?

<질문 11> 이런 가운데 말레이시아 경찰이 마카오에 경찰관 3명을 파견해 유족의 DNA샘플을 채취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곧바로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또 경찰차장이 김정남의 가족이 하루이틀사이 입국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관심이 쏠리고 있거든요. 이런 발언으로 미뤄볼 때 유족과 말레이정부 간 물밑 접촉이 있는 건 아닐까 싶어요?

<질문 12> 말레이시아에서는 북한과의 단교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양국 간 무비자협정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말레이시아, 단교 카드 꺼내들까요?

<질문 13> 하지만 이란을 방문 중인 최태복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21일 말레이시아 국회의장을 만났다고 보도하면서 극적인 합의점을 찾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14> 그런가하면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우방 중국을 비난해 그 의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중국이라고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명색이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가 줏대도 없이 미국의 장단에 춤을 춘다고 비난한 것인데요. 북한의 이런 태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15> 국제사회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미국 상하원이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외치고 있는 데다 다음주 유엔 인권 이사회에서도 본격적으로 북한 문제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거든요. 국제사회 제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까요?

<질문 16> 이런 가운데 김정은의 실각 가능성이 대두 됐습니다. 국내의 한 북한 연구소에 따르면 김정은의 파워엘리트에 대한 장악력이 약화되면서 가까운 미래에 김정은이 실각할 수 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 것인데요. 가능성 있는 얘기인가요?

지금까지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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