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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띄우기' 안간힘…민주 '비문' 움직일까 02-23 21:46

[뉴스리뷰]

[앵커]

민주당을 제외한 여야 3당이 잇따라 구체적인 개헌안을 확정하며 개헌 띄우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개헌 고리 연대 가능성을 열어두는 동시에 문재인 독주 견제를 위한 포석이란 분석인데 관건은 민주당 내 비문 진영의 행보입니다.

이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조기 대선 정국 '개헌 띄우기'가 본격화하는 기류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이원집정부제와 대통령 4년 중임제를 골자로 한 개헌안을 대선 전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바른정당도 대통령 4년 중임제와 이원집정부제, 차기 대통령 임기 3년 단축을 골자로 하는 자체 개헌안을 마련했고 국민의당은 분권형 대통령 6년 단임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대선 전 개헌이 이뤄질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는 관측이지만 적극적으로 개헌 분위기를 띄우는 건 개헌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꿀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을 견제하는 동시에 연대를 위한 연결고리로 활용할 수 있다는 포석도 깔려 있습니다.

관건은 더불어민주당 내 비문 세력의 동참 여부입니다. 좌장 격인 김종인 전 대표의 탈당 가능성이 계속 거론되는 가운데 당내 개헌파가 세미나를 갖고 대선 공약으로 개헌을 명시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나서 주목됩니다.

<강창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리 당이 왜 이렇게 호헌 수구세력으로 공격을 당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고 이것이 어영부영하려는 지도부의 꼼수인지…"

그러나 당내 대권주자들이 지지율 상위권을 휩쓰는 상황에서 이들이 실제로 행동에 나설지는 미지수입니다.

개헌은 필요하지만 보수 진영의 정치적 계산에 휩쓸려선 안된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움직인다 해도 세부적인 개헌 방향과 개헌 시기 등에서는 각 당별로 이견이 있어 일치된 개헌안을 만들 수 있을지에는 물음표가 붙습니다.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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