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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북 매체 김정남 피살 열흘 만에 첫 반응 02-23 21:02

<출연 : 강석승 동북아교육문화진흥원장>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북한이 김정남 암살 사건 열흘 만에 첫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 모시고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강석승 동북아교육문화진흥원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오늘 나온 북한의 반응을 한번 살펴보면 북한이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해 "공화국 주민의 쇼크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북한 배후설은 남한의 음모책동이라고도 주장했는데요. 뭐 예상했던 반응이지만 이런 식의 주장을 펼치는 북한의 속내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2> 그런데 북한이 내놓은 첫 반응은 북한법률가위원회에서 내놨습니다. 공식 매체의 담화나 논평이 아닌 법률가협위원회에서 나선 건데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북한은 이전에도 미얀마 테러와 KAL기 폭파 테러 사건 때 증거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부인하는 전략을 펼친바 있는데요. 이전 사례로 비춰봤을 때 사건을 영구미제로 남겨두려는 의도로 분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경찰 수사 이야기로 좀 넘어가겠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찰이 어제 밝힌 용의자 중에서 북한 대사관 2등 서기관인 현광성이 이번 사건의 총책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광성이 외교관 신분이라 신병 확보가 힘든 상황 아닙니까?

<질문 5> 말레이시아 경찰에 따르면 사건에 관여한 북한 사람은 8명입니다. 암살 작전을 수행하기엔 좀 많은 숫자 아닙니까? 쉽게 꼬리가 밟힐 수도 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동원된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6> 어제 여성 용의자들이 독극물을 묻힌 맨손으로 김정남의 얼굴을 만져 암살했다고 보도해드렸는데요. 독극물을 맨손에 묻혔다는데 이 여성 용의자들은 괜찮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여성 독극물에 대한 이런저런 추측들이 무성한 가운데 국가급 기관이 만든 신종 합성독소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용의자들의 손은 괜찮고 얼굴에 묻히면 사망하는 신종 독극물이 존재한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베트남 여성 용의자 도안 티 흐엉, 한국과의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11월 제주도를 방문한 바 있고, SNS 친구 1/3이 한국인 친구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에 머무를 당시 신원보증인도 한국 남성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여성의 정체도 궁금증을 낳고 있거든요?

<질문 8> 말레이시아 경찰이 오늘 오전, 마카오에 경찰관 3명을 파견해 김정남 가족의 DNA샘플을 채취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바로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차장이 하루이틀 사이에 멀지 않은 곳에 사는 김정남의 가족이 입국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김정남 가족과 말레이시아 당국 간에 김정남 신원 확인과 시신 인도에 대한 모종의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중국이 김정남 사건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한 행보인데요. 중국 매체들은 이 사건에 대한 보도를 확대하면서도 김정남을 언급하지 않고 북한 남성이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국의 속내는 뭐라고 분석하십니까?

<질문 10> 말레이시아에서는 북한과의 단교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양국 간 무비자협정도 재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김정남 수사에 대한 북한의 반발이 계속되면서 관계는 계속 악화일로인데 말레이시아, 단교 카드 꺼내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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