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정기총회를 끝으로 물러나는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의 퇴직금이 2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이 주도한 미르ㆍK스포츠재단 모금에 관여한 인물입니다.
전경련은 상무보 이상 임원의 경우 근속 연수 1년마다 월평균 임금의 2.5배 이상이 퇴직금으로 쌓이는데 이 부회장은 18년간 임원을 했기 때문에 이같은 추정이 나옵니다.
전경련 관계자는 "퇴직금 규모는 개인정보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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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20: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