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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띄우고 쇄신 하고'…범여권 위기 극복 묘수 찾기 02-23 20:22


[앵커]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한 범여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인지도 높은 대권주자들을 경선 레이스에 가세시켜 관심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고 바른정당은 쇄신을 통한 당 띄우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력 주자가 없는 자유한국당은 경선 흥행에 골몰하는 모습입니다.

이미 4명의 주자가 대권도전을 선언했지만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춘 인재들을 레이스에 가세시켜 당의 침체된 분위기를 띄워보겠다는 구상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고 최근에는 경남지사를 지냈던 김태호 전 최고위원의 등판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4.13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미국에 머물다 최근 돌아온 김 전 최고위원은 "탄핵 여부에 대한 최종결정 이후 역할을 고민해보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았습니다.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되며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무죄를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도 흥행 카드로 거론됩니다.

아직 대법원 선고가 남아 있지만 당원권 정지를 빨리 풀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나오는 이유입니다.

주자는 물론 당 지지율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바른정당은 비상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출범 초기 진행했던 '비상시국회의'를 일주일에 다섯 차례 소집해 당 지도부와 대권후보, 중진 의원들이 쇄신안와 당 지지율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보수 개혁을 다시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동시에 탄핵 심판 이후 정국 주도권을 쥘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포석입니다.

지지율 부진의 터널을 극복하기 위한 범여권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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