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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시샘 찬바람, 체감 종일 '영하권'…내일 서울 영하 6도 02-23 17:58


[앵커]

봄이 다가오는 걸 시샘이라도 하듯 요즘 반짝 추위가 자주 찾아오고 있습니다.

매서운 찬바람에 서울의 체감온도는 어제(22일) 저녁부터 쭉 영하권인데요.

내일 아침 수은주는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계절의 시계가 봄의 문턱까지 왔지만 추위는 여전합니다.

초속 5미터 안팎의 찬바람이 매섭게 불어 체감추위가 심합니다.

체감온도는 비가 그치자 마자 영하로 떨어져 하루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의 경우 체감온도가 아침까지도 영하권을 기록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박지영 / 기상청 예보분석관>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예상되는 아침 수은주는 서울 영하 6도, 철원 영하 10도 입니다.

이번 추위는 낮부터 점차 풀릴 전망입니다.

영하 20도를 밑도는 상공의 한기가 북쪽 바람을 타고 곧장 한반도로 내려와 있습니다.

제주도까지 침투한 냉기는 주말쯤 온화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점차 밀려납니다.


주말에는 전국 수은주가 예년 이맘때 수준을 완전히 회복합니다.

서울의 낮 수은주는 8도, 남부 곳곳에서는 10도를 웃돌겠습니다.

한 민간기상업체는 다음달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때가 많겠다고 예측했습니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예년보다 빨리 모습을 드러냅니다.

서울은 다음 달 26일 무렵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4월 초순에는 전국에서 봄꽃 향기가 가득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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