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33억원어치의 마약을 국제우편으로 밀반입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필로폰 1킬로그램을 중국에서 생산된 녹차에 숨겨 밀반입한 67세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운반책과 전달책 등 역할별로 서로 모르는 사람을 동원하고 대포폰을 사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기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중국 청도에 있는 필로폰 공급책에 대한 국제공조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2/23 17: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