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뉴스초점] '김정남 암살' 북한 용의자 8명…조직적 테러 정황 02-23 14:56

<출연 :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ㆍ이인배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김정남 암살과 관련해 북한 국적 용의자는 모두 8명, 모두 정부기관에 소속되거나 관련된 일을 하는 인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 정권의 조직적 암살 테러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북한에서도 오늘 공식 반응을 내놨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정봉 한중대 석좌교수, 이인배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모셨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첫 공식반응을 내놨습니다. 공화국 공민의 쇼크사로 지칭하며 북한 배후설은 남한이 짠 음모책동이라는 건데요. 열흘 만에 내놓은 반응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연일 경찰 수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이에 반발하는 북한. 양국 관계가 심상치 않습니다. 수사 내용을 불신한다는 북한에 말레이시아 총리까지 나서 불쾌감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44년간 우호관계를 이어온 양국, 파탄 위기 아니겠습니까?

<질문 3> 북한으로서는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의 핵심 활동 거점인데 아쉬운 상황 아닌가요? 계속 강경하게 나갈 수 있을까요?

<질문 4> 어제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수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용의자로 지목된 북한 국적자 8명이 모두 공무여권, 혹은 외교여권을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정권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셈이죠?

<질문 5> 이 중에서 대사관 소속인 현광성이란 인물은 외교관 신분이기 때문에 기소가 안 된다고 하는데요. 현광성, 이번 암살의 주요 인물일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외교관 신분이기 때문에 신병 확보가 힘든 상황인데요?

<질문 6> 그렇다면 이들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다들 북한 국가 기관에 소속된 인물들 아닙니까?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7> 어제 경찰은 암살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두 여성 용의자가 맨손으로 김정남의 얼굴에 독극물을 문질렀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대사관은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맨손으로 독극물을 만진 여성들이 어떻게 살아있냐는 건데요. 오히려 의문이 증폭되는 양상인데요?

<질문 8> 말레이시아 당국이 독극물의 정체를 어느 정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 내놓는 억지주장을 반박할 정도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9> 이번 사건에 사용된 독극물이 전에 없던 새로운 성분이라면 북한의 테러 방법이 새롭게 진화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 군도 북한의 화학무기 능력이 수준급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화학무기 수준 어느 정도일까요?

<질문 10> 북한이 사용하고 있는 독총은 20미터 거리에서 발사해도 표적을 뚫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 수십년전부터 독총을 개발해왔다고 하죠. 북한의 독총, 독침 기술도 상당 수준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11> 당초 강철 대사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했다가 취소했습니다. 강철 대사, 연일 강하게 말레이시아를 비난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강철 대사가 이번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숙청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말레이시아 당국이 김정남의 신원 확인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김정남 유가족이 있는 마카오에 가서 DNA샘플을 채취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아무래도 빨리 신원을 밝히는 것이 사건 해결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기 때문이겠죠?

<질문 13> 그런데 중국 당국이 이에 응할지 주목됩니다. 마카오는 중국령이라 중국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북한과 말레이시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중국, 과연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까요?

<질문 14> 북한 내부에도 김정남 피살 소식이 알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북한 매체는 침묵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고위 간부들 사이에는 이미 소문이 퍼진 걸로 보입니다. 고위층이 동요하거나 반발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