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특검 "'세월호 7시간' 유의미한 사실은 못찾아" 02-23 12:09


[앵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의미 있는 사실들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관련자 조사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파악된 내용은 수사 결과 발표 때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김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일부 드러난 사실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비선진료 의혹을 수사하면서 관련된 부분이 있으면 어느 정도 규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몇 가지 조사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간단하게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의미있는 사실까지는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법상 수사대상인지, 범죄에 해당하는지 등에 대한 논란이 있어 특검이 직접 수사하기엔 곤란함이 있었다는 겁니다.

'세월호 7시간'은 박 대통령의 탄핵 사유에도 들어있는 만큼 뜨거운 논란거리였지만 헌법재판소에서도 진실을 밝혀내기는 어려웠습니다.

대통령 측은 참사 당일 행적을 상세히 밝히라는 헌재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필요한 구조 지시를 충분히 했다는 간단한 소명만 반복했습니다.

최근 변론에서도 대통령의 행적을 분 단위로 해명하라는 건 무리한 요구라고 주장했습니다.

의혹을 풀 열쇠를 쥐고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안봉근 전 비서관은 증인으로 출석하라는 헌재의 요구를 거듭 거부했습니다.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와 특검 수사, 헌재 탄핵심판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행적 일부분은 논란 거리로 남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보윤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