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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종료 D-5…관련자 기소 작업 집중 02-23 12:07


[앵커]

특검의 수사기간이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연장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이 특검 안팎에서 제기되며 특검은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기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8일 수사 기한 종료를 앞두고 이제 특검에게 주어진 시간은 오늘을 제외하면 닷새뿐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수사 내용을 들여다보며 아직 재판에 넘기지 못한 관련자들에 대한 기소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수사기간 안에 재판에 넘기지 못할 경우 관련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경우 검찰은 수사기록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해야하고 법원 역시 빠른 판결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특검은 닷새 안에 최대한 수사를 마무리한 뒤 관련자들을 기소한다는 방침입니다.


박 대통령의 삼성 뇌물죄 의혹과 관련해 이재용 부회장을 제외한 삼성 임원진들 중 누구를 재판에 넘길지 고심 중에 있고, 비선진료 의혹과 관련한 의료인들의 기소여부도 관심이 쏠립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보강수사는 어렵지만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야권은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특검 수사기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히지만 여당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처리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수사기간 연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특검이 수사 초기부터 예고해온 대통령 대면조사도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특검은 수사 기간 마지막 날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를 해야한다며 의지를 드러낸만큼 관련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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