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지구 크기 행성 7개 찾았다…'제2의 지구?' 02-23 09:27


[앵커]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는 인류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태양계 밖에서 지구 크기의 행성 7개를 찾아냈다고 합니다.

이중 일부 행성에는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태양계 밖, 지구로부터 약 40광년 떨어진 우주공간에서 지구형 행성 7개가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국제연구진이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하고,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7개 행성은 지구와 크기가 비슷합니다.

이들 행성은 2년 전에 발견된 태양과 마찬가지의 항성 '트라피스트-1' 주위를 공전하고 있었습니다.

제2의 태양계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학자들은 중심 항성인 '트라피스트-1'과 가까운 순서대로 알파벳 'b'부터 'h'까지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중 3개의 행성, 즉 '트라피스트-1 e와 f, g는 이른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영역을 뜻하는 해비터블 존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액체 상태 물' 존재 가능성 즉 이들 행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하는데 필수인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겁니다.

<미카엘 지옹 / 벨기에 리에주대 교수> "트라피스트-1 주변 생명체 서식가능 구역에 위치한 3개의 암석 행성의 표면에는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심 항성에서 다섯번째로 멀리 떨어진 '트라피스트-1f' 행성의 경우, 지구 크기와 가장 비슷하고, 생명체가 살기에 가장 적합한 '제2의 지구'로 꼽혔습니다.

<토머스 줄버켄 / 미국 NASA 국장> "이번 발견은 '제2의 지구'를 찾아내는 것은 존재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의 문제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한 항성을 공전하는 지구 크기의 행성을 무더기로 발견한 것은 처음으로, 외계에서 생명체를 찾는 인류의 노력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