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대학 신입생 태운 버스 추락…운전기사 사망ㆍ40여 명 부상 02-23 07:41


[앵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가는 대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고속도로 옆 언덕 아래로 추락해 운전기사가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안전띠 덕분에 학생들의 부상 정도는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대형 버스 한 대가 도로 밑 언덕에 뒤집혀져 있습니다.

버스 앞부분은 완전히 부서졌고, 옷가지 등이 곳곳에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사고는 충북 단양군 적성면 북단양 나들목 인근 중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어제(22일) 오후 5시 45분쯤 일어났습니다.

강원도 원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던 경북 구미 금오공대 학생 44명과 운전자 등 45명이 타고 있던 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언덕 아래로 추락한 겁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2살 이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학생 44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친 학생 대부분은 부상 정도가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안전띠를 하고 있어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신입생 1천1백여 명이 관광버스 25대에 나눠 타고 목적지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오공대 측은 사고 직후 오리엔테이션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학생들을 오늘(23일) 오전 모두 복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수와 교직원 등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