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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특검연장에 거부 기류 02-22 14:11


[앵커]

박영수 특검팀의 수사 기한이 다가오면서 수사기간이 연장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열쇠를 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측은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지만, 거부 기류가 강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조성혜 기자입니다.

[기자]

황 권한대행은 특검 수사기간 연장 여부를 어제까지 결정해달라는 야 4당의 요구를 끝내 거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입장자료에서 "특검 수사 진행상황을 지켜보면서 관련법에 따라 면밀히 검토 중에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수사기한인 28일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숙고하겠다는 뜻이지만, 정치권에서는 거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무엇보다 여당인 자유한국당이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황교안 권한대행은 야당의 이러한 무리한 정치적 요구에 흔들리지 말고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서 단호하게 결정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자유한국당이 국정 현안이나 쟁점법안도 아닌 특검 연장에 당론까지 채택해 반대하고 나선 배경에는 여권 핵심부 내 조율이 있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황 대행이 만약 대선에 나서면 중도층의 표심을 공략해야 하기 때문에 뜻밖의 선택을 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수층의 정서가 더 중요한 데다 박근혜 대통령과의 인간 관계를 고려할 때 거부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에 훨씬 더 무게가 실립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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