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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탄핵심판 마지막 증인…대통령 출석여부 곧 공개 02-22 12:15


[앵커]

지금 헌법재판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지막 증인인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문이 끝나면 박 대통령의 최종변론 출석 여부도 공개될 걸로 보이는데요.

현장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오예진 기자.

[기자]

네, 현재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실제 운영한 미르, K스포츠 재단 관련 질문이 집중됐는데, 이 재단들이 과연 어떻게 기획됐고, 기업 출연금 모금이 대가성 뇌물이었는지 등 핵심 쟁점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진술이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오늘 함께 소환된 최 씨는 지난번 증언때 다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나오지 않아 안 전 수석이 사실상 탄핼심판 마지막 증인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헌재는 오늘 16차 변론을 진행하기에 앞서 '재판의 신뢰를 훼손하려는 여러 시도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달할수록 고조되는 시위나 재판정 내부 소란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변론을 시작하며 '재판 방해 행위를 절대 삼가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안종범 전 수석에 대한 증인 신문이 끝나면 박 대통령이 최후변론에 직접 나올지 여부를 공개할 예정이죠.

박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남은 탄핵심판 일정도 달라질수 있을텐데요?

[기자]

네, 안 전 수석에 대한 증인신문이 끝나면 대통령 대리인단은 박 대통령의 출석 여부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출석의 경우 재판부는 예정대로 모레 그러니까 24일에 최후변론을 잡고, 최종선고도 이정미 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3월13일 이전에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탄핵이 기각된다면 박 대통령은 즉시 업무에 복귀하고, 인용된다면 4월말이나 5월초에 대선이 치뤄지게 됩니다.

반대로 박 대통령이 출석하기로 하면, 대통령측 대리인단은 지난번에 요구했듯 최종변론일을 3월2일이나 3일로 늦춰달라고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부가 이를 수용하면 최종선고는 이 권한대행 퇴임 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7인 재판관 체제로 심리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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